2010년 12월 9일 목요일

graphene - 0710791 윤지선




graphene을 이제야 올리네요....^^; 허허허허........('_' ;)


탄소는 자연상태에서 쉽게 관찰되는 흑연, 결정을 이루지 않는 그을음, 비싼 보석인보석인 다이아몬드를 이룰 수 있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결정으로는 풀러렌(1985 년), 나노튜브(1991 년),년), 그래핀(2004 년), 그리고 탄소원자 3~6개 정도가 달라붙은 작은 결정이 다수 알려져알려져 있다. 탄소는 최외각전자가 4 개이고, 모두 공유결합에 사용되거나 일부만 공유결합에 사용될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결합방법이 다양해 앞으로도 다양한 결정이 발견될 것이다.


•그을음은 탄소가 무작위로 붙어 생기는 검은 가루(검뎅)이다.가루(검뎅)이다. 몸에 유독하여 폐에 들어가면 폐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일반적인 미생물은 그을음을그을음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분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질시대부터 대규모대규모 산불이 일어나면 많은 그을음이 생성되고, 이것이 침전되어 퇴적층에 고스란히 남곤 했다.했다. 따라서 지층 속에 나타나는 화재의 원인을 추적하여 화산 폭발, 운석 낙하낙하 등 지질학적 사건을 밝히는데 중요하게 사용된다. 원시 인류 거주지에서 숯과 그을음을그을음을 발견하여 불 사용유무를 추정하는 것도 이들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때문이다.
불완전 연소하는 가스불, 촛불, 장작불 등에서는 거의 항상 그을음이 생긴다. 탄소가탄소가 열에 의해 유리됐다가 산소 부족으로 산화하지 못하고 불꽃을 빠져나오면서 서로 엉겨붙기엉겨붙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갖고 있는 네 최외각전자가최외각전자가 모두 주변 탄소 원자와 공유결합한 물질이다. 모든 전자가 탄소원자에 묶여있기 때문에때문에 광학적으로 투명하다. 또 결정에서 탄소 원자 하나를 떼어내려면 네 개의 공유결합을공유결합을 동시에 끊어야 하기 때문에 떼어내기가 어려워 매우 단단한 특성을 갖는다.
다이아몬드는다이아몬드는 특이하게도 천연상태의 모든 물질 중에 굴절율과 열전도율이 가장 크다. 그러나 열전도율이열전도율이 큰 물질 중 유일하게 전기전도는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제조 기판으로 유용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인공적 제작방법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있다.
다이아몬드는 땅 속 깊은 곳에서 만들어져 화산 폭발과 함께 지각 위로위로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매커니즘은 밝혀져 있지는 않다. 우주에서 낙하한낙하한 운석에서도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생성원리는?

•흑연은 세세 개의 전자가 주변 탄소와 공유결합하고, 한 개의 전자가 공유결합에 사용되지 않은않은 결정이다. 한 원자가 세 개의 공유결합을 할 경우엔 평면을 이루려는 성향이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흑연 결정은 층층이 쌓인 지층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나머지 한 전자는 층 사이에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태가 된다. 원자 하나마다하나마다 전자가 하나씩 내놓아 특정 원자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태를 (보통(보통 금속에서) 자유전자라고 부른다. 자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흑연은 전기를 잘 통한다.

•풀러렌은 탄소 원자 60 개가 공 모양으로 뭉친 결정이다.결정이다. 그 모양이 축구공 거죽 모양과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보통 축구공에 비유되곤비유되곤 한다. 이때 어떤 원자는 3 개, 어떤 원자는 4 개 전자를전자를 공유결합에 사용하기 때문에 소수의 전자가 자유전자가 된다. 이 전자들은 초전도 현상을현상을 일으킨다.
풀러렌은 중앙이 비어있기 때문에 백금(Pt)같은 큰 원자나 수소(H) 분자같은 작은작은 분자를 가두거나 보관하게 만들어 응용할 분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까지 계속계속 연구만 되고 있다. 만들어질 때 보통 큰 압력과 온도를 필요로 하기하기 때문에 자연계에서는 잘 형성되지 않고, 운석 충돌 잔유물에서 소량 발견된 경우가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수백~수만 개의 탄소원자가 죽부인죽부인 형태를 이룬 결정이다. 아직도 연구 중이지만 현재 기술로는 몇 μm까지μm까지 길게 만들 수 있다. 또 구 모양이 아니라 원통형 모양인 것만것만 제외하면, 결정 속 원자 상태는 풀러렌과 비슷하다. 그래서 비슷하게 초전도 현상도현상도 나타난다.
탄소나노튜브는 중앙 구멍에 전자 파동이 형성되어 나노우물을 형성할 수 있다.있다. 나노우물은 대표적으로 LED와 반도체레이저가 만들어지는 원리로 사용된다. 따라서 평면에 규칙적으로 많은많은 수를 나열해 놓을 수 있으면 품질 좋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만들 수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2010 년 9 월에 삼성이삼성이 2012 년까지 나노튜브를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실험실에서 하나 만드는 것도 불가능할 것 같다.)
또,또,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매우 강해서 강철보다 질긴 밧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그래핀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그래핀은 앞서 설명한설명한 흑연의 한 층을 떼어낸 형태다. 1Å 정도 두께의 박막에 전자가 매달려매달려 돌아다니는 상태이다. 따라서 그래핀 결정의 전자는 다른 물질에서와 다르게 떼지어 몰려다니는몰려다니는 형태가 되고, 이런 와중에 각종 양자역학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양자역학 현상은현상은 그래핀을 반도체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든다.
현재 산업에 이용되는 반도체는 어떤 종류든지 정공이나 잉여전자를 만들어 전기장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따라서 작동속도가 느리고, 전자가 많아야 작동한다. 트렌지스터보다 성능이 개선된 FET도 많은 전자가 필요하다. 작동에 전자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열 발생이 많아서 크기와 작동속도에 큰 제한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그러나 그래핀은 전자가 직접 움직이는 형태이고, 박막 두께가 원자 한 층이므로 작동속도가 이론상 기존 반도체보다 100 배 빠르고, 작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단전자 반도체가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하겠지만, 단전자 트랜지스터가 아니더라도 매우 적은 전자로 작동하는 반도체가 가능할 것이다. 얇으므로얇으므로 휜다고 깨지지도 않는다. 반도체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 이외에 매우매우 다양한 종류의 탄소결정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핀을 처음 만들었던만들었던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안드레 가임 교수와 연구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박사는 재미있고재미있고 간편하게 그래핀을 만들었다. 스카치테잎을 흑연(연필)에 뭍였다 띤 뒤, 다른 스카치테입에 여러여러 차례 붙였다 띠었다를 반복하여 흑연가루를 점점 더 얇게 만든다. 결국 흑연가루는흑연가루는 한 층만 남게 된다. 값비싼 실험기기로 무수히 많이 시도해도 만들어지지 않던않던 그래핀이 문방구에서 파는 학용품으로 만들어졌다니 참 재미있다. 그래핀은 이제 누구나 만들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제조법은 2010 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는 업적이업적이 되었다.


출처 : http://binote.com/105892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Display Preview (07 김은영)

"Display" -Preview-

1. 디스플레이 개론
정보디스플레이는 인간과 전자장치(electron devices)와의 정보교환을 행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를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인류의 초창기 시절에 발명되었던 정보디스플레이 장치는 바로 거울이다. 거울은 빛의 반사기능을 갖는 금속박막을 투명한 유리의 한쪽 면에 부착시키고, 다른 한쪽 면에서는 앞면으로부터 들어오는 광신호를 반사시켜 줌으로써 나타나는 영상을 살펴보고자 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의 눈을 통하여 영상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상기(project)와 렌즈를 이용하여 백색의 반사체 화면에 투사된 영상을 우리들에게 전달하여 줌으로써, 눈의 잔상효과를 이용한 동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2. 디스플레이공학의 배경과 목적
오늘날 디스플레이라 함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만들어진 전자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여기에서는 CRT(Cathode Ray Tube) 이후의 평판형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제품에 극한하기로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액정의 광학적 성질을 이용하여 만든 TFT-LCD(Thin Flim Transistor-Liquid Crystal Display), 플라즈마 원리에 기반을 둔 PDP(Plasma Display Panel), 그리고 유기물 형광 물체의 발광에 기반을 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등이다.
위와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확산되어 있으며 미래 산업 중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여겨지는 최첨단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3. 디스플레이공학과 기초학문과의 관계
위에서 든 세 종류의 디스플레이 기술 공학에 필요한 학문 영역은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원자의 구조, 분자의 구조, 유기화학, 폴리머: 일반물리, 일반화학, 현대물리
-트랜지스터(MOSFET), LED: 현대물리, 기초전자공학 등
* LCD 영역
-복굴절, 편광:광학
-분극, 유전율: 기초전자기학, 일반물리 등
* OLED 영역
-화학공학, 재료공학 등
* PDP 영역
-열역학, 플라즈마: 일반물리, 현대물리 등
4. LCD란?
노트북이나 다른 소형 컴퓨터들의 화면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LED나 플라즈마 기술들처럼, LCD도 CRT보다 두께를 더 얇게 할 수 있다. LCD는 빛을 내뿜는 것이 아니라 빛을 저지하는 원리로 동작하기 때문에, LED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보다 전력소모가 적다.
5. OLED란?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한다. LCD 이상의 화질과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가격경쟁에서 유리하다.
6. PDP란?
Plasma를 이용하여 문자나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이다. 특히 PDP에서는 글로우 방전을 사용하고 이러한 글로우 방전을 통하여 생성되는 진공 자외선이 Red, Green, Blue의 형광체를 여기시켜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으로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이다.
참고문헌
물리학과 디스플레이공학/문창범(2008)
정보디스플레이공학/강정원 외 7인(2007)

2010년 12월 3일 금요일

태양 전지, 풍력 에너지, 핵융합 에너지

태양전지란?
태양빛의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태양전지이다. 이 태양전지는 지금까지의 화학전지와는 다른 구조를 가진 것으로 ‘물리전지’라 할 수 있다. 태양전지는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라고 하는 2종류의 반도체를 사용해 전기를 일으킨다.

태양 전지 발전의 우수한 특징
- 에너지원인 태양빛 에너지의 무한정성
석유, 석탄 등 화석 연료 자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태양빛의 수명은 반영구적이고 연료비가 필요하지 않다.
- 깨끗한 에너지원
태양 전지는 빛을 직접 전기로 바꿀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발전 시스템과는 달리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연료를 연소한다거나 발전기를 돌릴 필요가 없다. 따라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배기 가스와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도 없다.
-다양한 규모의 발전에 이용 가능
전자 계산기의 전원과 같이 작은 것에서부터 100kW 이상의 엄청난 전력의 발전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두 태양 전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 변환 효율도 거의 동일하다. 일반적인 화력이나 수력, 원자력 발전 등은 발전 규모에 따라 그 효율이 크게 변한다. 이와 달리 태양 전지의 변환 효율은 입사광의 강도가 변하더라도 그 규모에 관계없이 거의 동일하다.
-사용하는 장소에서 발전
이전의 발전 시스템은 발전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장소가 떨어져 있어 송전이 필요했지만 태양 전지는 소비하는 바로 그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가정의 지붕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면 가정용 발전소로 가능하다.

태양 전지의 단점
-입사 에너지가 희박
태양빛 에너지는 무한하지만 에너지의 밀도가 작기 때문에 큰 전력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면적이 필요하다.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변한다
태양빛을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으므로 기상 조건에 따라 태양전지의 출력이 변한다.
-축전 기능이 없다.
빛을 받고 있을 때에만 발전하고 전기를 축적할 수는 없다. 따라서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 전기를 사용하려면 축전지와 조합하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풍력에너지
풍력 발전의 개념 및 특징
풍력발전(Wind Power)이란 바람에너지를 풍력터빈(Wind Turbine) 등의 장치를 이용하여 기계적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풍력발전기는 이론상으로는 바람에너지의 최대 59.3%까지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날개의 형상, 기계적 마찰, 발전기의 효율 등에 따른 손실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용상의 효율은 20-4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풍력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의 일종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끊임없이 재생되며,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깨끗하며, 또한 운전 중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다는 점에서 화석에너지 고갈 시에 대비한 유망한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각광받는 에너지이다. 또한 풍력발전은 태양계의 자연에너지인 바람을 이용하여 발전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에는 수요에 관계없이 반드시 전력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계통운용 측면에서는 분산전원으로 분류된다

풍력발전기의 구조
풍력발전기(WTG : Wind Turbine Generator)시스템은 주요 부품들 (Components)로 구성된 기계시스템, 전기 시스템,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제어하는 제어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날개를 포함한 허브 시스템, 각종 기계, 전기, 제어장치를 탑재시킨 나셀(Nacelle), 그리고 이들 상부 중량물을 지상으로 부터 받쳐주는 타워시스템으로도 구분할 수도 있다.
기계 및 전기 시스템
바람에너지를 회전력으로 변환시켜 주는 회전날개(Blade)와 이를 주축(主軸)과 연결시켜 주는 허브(Hub)시스템, 날개의 회전력을 증속기 또는 발전기에 전달하여 주는 회전축(Shaft) 또는 주축(Main shaft), 회전속도를 올려 주는 증속기 (Gear box), 증속기로부터 전달받은 기계적에너지를 전기적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기(Generator), 제동장치인 Brake,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는 피치시스템, 날개를 바람방향에 맞추기 위하여 낫셀을 회전시켜 주는 요잉시스템(Yawing System),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타워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어 장치
풍력의 제어시스템은 풍속에 따른 출력, 피치각, 로터와 발전기의 회전수를 조절하는 속도 및 출력 제어 시스템, 풍향과 제동장치, 회전방식에 대한 제어를 담당하는 운전 상황 및 운전 모드 제어시스템, 전력계통과의 병렬운전을 제어하는 계통연계 제어 시스템, 풍력발전기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운전 및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력 발전기의 원리
풍력 에너지, 즉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회전자를 이용하여 회전동력으로 변환하고 이 동력을 이용하여 발전기 축을 회전시켜 전기 에너지를 얻는 장치를 통상적으로 풍력발전기라고 부른다. 회전자는 동력 발생 원리에 따라 양력형과 항력형 회전자로 구분 할 수 있다. 양력형에서는 회전자가 에어포일 형상의 단면을 갖는 날개인 블레이드로 구성되며 이 블레이드의 주변을 흐르는 공기 유동에 의하여 블레이드에 발생하는 공기역학적 힘 중에서 양력을 이용하여 회전동력을 얻는다. 항력형 회전자에서는 날개에 작용하는 공기역학적 힘 중에서 주로 저항을 회전력으로 변환하여 동력을 발생시킨다.
풍력발전기는 회전자의 축 방향에 따라 수평축 형식과 수직축 형식으로 구분된다. 수평축 형인 경우 회전자가 회전자를 지지하는 수직탑의 상류에 있는 상류형과 회전자가 수직탑 하류에 있는 하류형으로 분리된다.

핵융합 에너지
핵융합이란?
높은 온도 높은 압력하에서 두 개의 가벼운 원소가 충돌하여 하나의 무거운 핵으로 변할 때 질량 결손에 의해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핵융합은 태양뿐아니라 모든 별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우주 에너지 생성의 근본이다. 태양의 에너지는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끼리 결합하여 헬륨으로 변하는 핵융합반응의 결과이다. 핵융합 반응을 연쇄적으로 일으켜 폭발에 이르게 하면 수소폭탄이고, 이를 제어해 에너지화 하는 것이 핵융합발전이다.'핵융합 발전'은 가벼운 원자핵이 융합하여 보다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방법이다. 이에 비해 무거운 원자핵이 분열해서 가벼운 원자핵이 될 때 에너지를 내는 것은 '핵분열'을 이용한 원자력 발전이다.

핵융합 에너지 연구
핵융합 에너지 연구는 동서냉전 초기였던 1950년대 초에 수소폭탄 개발과정에서 얻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1951년 프린스턴대를 중심으로, 소련에서는 사하로프 박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핵융합 연구는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자기장 속에 가둔 초고온 플라즈마의 불안정성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요구되는 높은 기술수준으로 인해 지속적인 연구에 비해 발전의 속도가 느렸다. 그러나 1968년 소련 과학자들에 의해 '토카막 장치'를 이용한 천만도 고온에서의 안정된 플라즈마 밀폐 결과가 발표되어 핵융합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토카막은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 플라즈마를 그 안에 가둬놓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세계 3대 핵융합 실험장치로 불리는 미국의 '토카막 핵융합 실험로(TFTR)', 유럽연합의 '유럽 공동연구 토러스(JET)'와 일본의 'JT-60U 토카막' 등과 같은 대형 토카막형 핵융합 실험시설이 건설되었다. 또한 1980년대 후반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원 하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의 공동협력 과제로 '국제 열핵융합 실험로'(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핵융합의 전망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 전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각 국가들은 안정적인 석유와 천연가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에 이르는 우리나라는 석유소비 세계 7위, 석유 정제능력 세계 5위, 전력소비 세계 12위의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이다. 화석연료의 가격은 해가 갈수록 급등하고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융합에너지가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첫 플라즈마 발생 성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 KSTAR 장치를 통해서 장시간 플라즈마 발생 및 제어, 운전기술을 확보하는 중이며, 2020년대에 본격 가동할 예정인 ITER 장치를 통해서는 DT 핵융합 기술에 대한 공학적 검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후 2030년대에 핵융합 반응을 통해 1000 MW 급 전기를 생산하는 DEMO(실증플랜트)의 건설이 계획되고 있다. 대략 앞으로 30~40년 후면 인류가 꿈꾸던 무한에너지의 시대를 맞이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 투과전자현미경 : 고에너지를 가진 전자가 얇은 시편에 입사되어 투과된 전자의 위상과 강도에 의하여 영상이 형성되는 현상을 이용하는 방법
전자현미경에서의 광원은 높은 진공 상태(1×10-4 이상)에서 고속으로 가속되는 전자선이다. 전자선이 표본을 투과하여 일련의 전기자기장 electromagnetic field 또는 정전기장 electrostatic field을 거쳐 형광판이나 사진필름에 초점을 맞추어 투사된다. 이 전자의 파장은 가속전압에 따라 다르며 흔히 사용되는 전압(100 KV)에서의 전자파장은 0.004nm이다. 광학렌즈 대신 사용되는 자기장 magnetic field은 불완전하며 개구수 numerical aperture가 없다. 따라서 전자현미경의 이론적 분해능(해상력)은 약 0.001nm이나 생물학적 표본에서 사용되는 분해능은 약 0.2nm(side entry), 0.14nm(top entry)이다.


최근에 고전압(500∼1,000KV)을 사용하는 투과전자현미경이 개발되어 비교적 두꺼운 조직표본도 투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찰이 가능해 졌으나 아직은 크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


전자현미경은 확대율과 해상력이 뛰어나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없는 세포 및 조직의 미세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단백질과 같은 거대분자보다 더 작은 구조도 볼 수 있다.


* TEM의 구성
1. Illuminating system(시편에 입사되는 전자빔의 양을 조절)
- electron gun
- condenser lenses

2. Specimen manipulation(얇은 시편의 방향을 조절)
- specimen stage
- specimen holder

3. Imaging system(영상을 형성하고 초점을 맞추고 배율을 조정)
- objective lens
- intermediate lens
- projector lens

* TEM 분석기법 종류
1. 영상관찰법 : 미세구조 관찰 및 결함 분석
2. 회절분석법 : 결정구조 및 상 분석
3. 분광분석법 : 화학조성 분석




A TEM image of the polio virus. The polio virus is 30 nm in size.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음의 굴절율 - 슈퍼렌즈와 투명망토


Introduction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는 보이지 않는 망토를 쓰고 자신의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망토를 벗으면 다시 모습이 드러난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연이은 히트를 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명망토에 대하여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시대를 초래하였다. 우리의 상상속에서 존재하였던 혹은 마법의 세계에서나 가능했던 물체를 안보이게 하는 방법인 ‘투명망토’ 에 대해 최근 물리학자들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contents


1. 빛의 굴절율

빛의 굴절율은 서로 다른 두 배질의 경계면을 지날 때 Snell의 법칙에 따라 꺾이게 되면서 최단거리가 아닌 최소경로를 택한다. 이는 Fermat가 최단거리 대신 최단시간으로 대치하면서 최소원리를 굴절현상에서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였다. 최단거리와 최단시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경로차와 더불어 굴절율에 따라 빛의 진행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진공속에서 빛의 진행속도 c=299,792,458m/s이며 굴절율 n인 매질 속에서의 빛의 진행속도는 c/n으로 주어지며 대부분의 매질의 경우 굴절율은 1보다 크므로 매질 속에서의 빛의 진행속도는 c보다 작다.


2. 음의 굴절율과 메타물질

광학의 기본원리로 정착한 Fermat의 최소원리의 예외적인 경우인 음의 굴절율의 시작은 1968년 Veselago의 이론적 제안이었다. Veselago는 매질이 음의 유전율과 투자율을 갖는 경우 매질 굴절율 값이 음이 됨을 보이고 이 매질은 매우 특이한 광학적 성질을 가질 것으로 이론적으로 주장하였다.



Veselago이론적 제안을 근거로 2000년 Smith와 Schultz 공동연구진은 음의 굴절율을 갖는 인공물질 즉, 메타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Smith와 Schultz 공동연구진은 금속막대와 특별한 형태의 금속회로 구조들을 조합하여 동시에 음의 유전율과 투과율을 갖는 복합구조를 인공적으로 제작하고 이를 NIM(negative index material)의 특징이 구현됨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NIM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해졌다.
2004년 독일 칼스루대학의 연구진들은 광선추적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음의 굴절률을 가진 물질(메타물질)이 아주 특이한 성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면, 볼록형 음의 굴절률 렌즈가 오목형 양의 굴절률 렌즈처럼 작용한다거나 음의 굴절률 액체가 채워진 유리컵에 들어있는 막대가 끊어진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3. 가시광선영역에서의 메타물질

2001년 2003년 물리학자들은 작은 C자 모양의 고리와 작은 막대로 이루어진 메타 물질을 이용해서 마이크로파 영역에서 작동하는 음의 굴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투명망토의 기본 조건인 가시광선에서의 음의 굴절율 메타 물질을 실험하지는 못하였다.
가시광선에서의 음의 굴절율 처음 시작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물리학자 헨리 레체크(Henri Lezec)와 그의 동료들이었다. 그들은 가시광선을 보통과 반대방향으로 휘게 하려고 나노 박막을 이용했다. 연구원들은 빛의 파동이 이 층을 따라 흘러갈 때, 금속 절연체 공유 면에 있는 전자들을 휘저어, 표면 플라즈몬 폴라리톤이라고 부르는 물결을 만든다. 이 물결들이 빛을 싣고 가다가 판의 다른 쪽 끝에서 나타난다. 빛이 어떤 특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으면 플라즈몬의 물결은 빛의 흐름을 역행해서 위로 흐른다. 음의 굴절을 만들 때 이것이 핵심 요소이다. 연구원들은 판을 쐐기 모양으로 잘라, 다양한 색깔의 빛을 휘게 하는 프리즘으로 사용함으로써 시범을 보여주었다. 이 프리즘은 적색 광선은 평범한 방법으로 휘게 하지만, 파장이 더 짧은 녹색 광선은 반대 방향으로 휘게 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한정된 재료와 한정된 파장에서만 음의 굴절률을 실현했지만, 가시광선 영역에서 최초로 음의 굴절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4. 메타물질의 응용 - 의학, 정보전자 분야

* 현재의 렌즈는 빛의 파장보다 작은 나노 크기의 물체를 선명히 볼 수 없지만 메타물질은 작은 물체도 선명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혈관 수술에 이용할 수 있다.
* 메타물질 내부에서 빛이 휘는 원리를 이용하면 빛을 저장하는 장치도 개발할 수 있다. 메타물질을 응용해 전자 대신 빛으로 정보를 처리하면 지금보다 빠르고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만들 있다.
*가시광선에서 음의 굴절률을 가진 물질이 개발되면 바이오 이미징이나 나노 리소그래피에 사용되는“완벽한”렌즈를 만드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summary

음의 굴절율을 통한 수퍼렌즈나 투명망토는 오랜 역사를 지닌 광학과 광학의 기초상식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양자역학의 도래로 인하여 오랫동안 진리라 믿었던 고전역학의 기본적 개념의 부분적 오류를 깨우치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물리학 분야의 끊임없는 도전은 이전의 역사를 혁신적인 변화가 아닌 부분적 변화를 통하여 첨단기술의 발전과 상상속의 세상을 밖으로 끄집어 낼 것이다.

reference

http://www.sciencetimes.co.kr/
http://www.donga.com/
http://kin.naver.com/
http://people.ee.duke.edu/

메모리 [ memory ]

1. 메모리란
- 메모리(memory)는 인간의 기억·기록능력을 전자적 수단에 의해 실현하는 장치로 컴퓨터나 통신기기, 방송기기, 교육·오락기기 등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며 또 그 자원(resource)이 된다. 반도체산업 중에서 커다란 비중을 점하는 것이 메모리이며 1K비트 제품이 시장에 나온 것이 1971년으로 그 후 반도체 메모리는 기억용량을 2∼3년에 4배라는 경이적인 속도로 향상시켜 기억용량이 1메가(M = 1백만)비트를 넘어서 4M비트, 16M비트에까지 이르렀으며 64M비트도 개발했다. 메모리는「테크놀로지 드라이버」라고도 일컬어지며 그 기술의 진보가 첨단부품이나 시스템. 기기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이 된다. 종류에는 DRAM(리프레시를 필요로 하는 RAM), SRAM(리프레시를 필요로 하지 않는 RAM), ROM, EPROM, EEPROM 등이 있는데 가장 시장이 큰 것이 DRAM이다.


2. 메모리의 기본 구조
- 사람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여라가지 감각기관으로 입수 할 수 있지만 컴퓨터는 오직 0과 1 상태만을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의 모든 정보는 이진법으로 저장되는데 모든 정보가 0과 1 상태만을 표시하는 전지신호로 변환되어 입력, 풀력, 저장, 연산등에 처리된다.
- 반도체 메모리에서 정보는 셀이라는 곳에 전기 신호로 기억되는데, 1셀에는 1비트의 정보가 저장된다. 셀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작은 방 구조를 의미한다. 메모리 셀의 역할은 1비트 데이터의 쓰기, 읽기 및 저장이다.
- 데이터와 주소는 어떤 구조로 저장될까? 바둑판을 생각해 보자. 바둑판은 행과 열을 나타내는 규칙적인 가로와 세로의 선들이 표시되어 있어서 한 점의 위치를 나타내려면 몇 번째 행의 선과 몇 번째 열의 번호를 알면 그 좌표로 모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반도체 메모리의 데이터 저장 방식은 이와 동일한다. 반도체 메모리에서는 행을 표시하는 선을 워드선, 열을 표시하는 선을 비트선이라고 한다. 워드선과 비트선이 선택되면 두 선이 만나는 점의 셀이 선택된다.
- 두 선이 만나는 곳마다 하나의 셀이 위치하므로, 메모리의 집적도는 워드선의 수와 비트선의 수를 곱한 것과 같다.


3. 메모리의 종류



- 지금까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고 잘 알려진 메모리 반도체는 DRAM, SRAM, NAND FLASH, NOR FLASH, MASK ROM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메모리도 현재도 새로운 메모리가 개발 중에 있다.
- 메모리의 종류는 전원을 끄면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 있는지 아니면 사라지는 지의 여부로 구분하여 휘발성(Volatile) 메모리와 비휘발성(Non-volatile) 메모리로 나뉜다. 휘발성 메모리는 DRAM, SRAM이 있고, 비휘발성 메모리는 FLASH, MASK ROM, M-RAM, P-RAM, Fe-RAM 등이 있다.

트랜지스터 [ transistor ] 의 외형

트랜지스터 [ transistor ]

1. 트랜지스터의 개요
- 트랜지스터는 1947년 미국 벨연구소의 윌리엄 쇼클리(Wiliam Shockley), 존 바딘(John Bardeen), 월터 브래튼(Walter Brattain)이 처음으로 발명하였다. 보통 트랜지스터는 접합형 트랜지스터(Bipolar Junction Transistor: BJT)를 의미하며 전기장 효과를 이용한 전기장 효과 트랜지스터(Field Effect Transistor: FET)가 있다.
- 트랜지스터는 기본적으로는 전류를 증폭할 수 있는 부품이다. 아날로그 회로에서는 매우 많은 종류의 트랜지스터가 사용되지만 디지털 회로에서는 그다지 많은 종류는 사용하지 않는다. 디지털 회로에서는 ON 아니면 OFF의 2차 신호를 취급하기 때문에 트랜지스터의 증폭 특성에 대한 차이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디지털 회로에서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릴레이라고 하는 전자석 스위치를 동작시킬 때나 (릴레이는 구동전류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IC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음), 발광 다이오드를 제어하는 경우 등이다. 트랜지스터는 반도체의 조합에 따라 크게 PNP타입과 NPN타입이 있다. (PNP타입과 NPN타입은 서로 전류의 방향이 다름)


2. 트랜지스터의 구조와 종류



- 트랜지스터는 규소나 저마늄으로 만들어진 P형반도체와 N형반도체를 세 개의 층으로 접합하여 만들어진다. E(emitter)로 표시되는 에미터에서는 총 전류가 흐르게 되고 얇은 막으로 된 베이스(B; base)가 전류흐름을 제어하며 증폭된 신호가 컬렉터(C; collector)로 흐르게 된다. 접합의 순서에 따라 PNP형 혹은 NPN형 트랜지스터라 명명한다. NPN형인 경우 전류는 에미터 쪽으로 흐르고 PNP형인 경우 에미터에서 나가는 방향으로 전류가 흐른다. 이를 전자회로의 기호표기에서 전류방향을 화살표로 나타낸다.


3. 트랜지스터의 특징
- 트랜지스터의 전원 연결은 에미터 쪽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으로 전류의 방향이 되도록 연결한다. 기본적으로 PN접합이 양쪽에 있는 형태이므로 다이오드에서와 같이 접합면에서 전자의 확산에 의해 공핍층이 생기고 결과로 공핍층 전기장이 생겨 더 이상의 전자의 확산을 막게 된다.



- (a)에서 처럼 베이스와 에미터 간에 전원이 없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베이스와 에미터가 같은 전위이므로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베이스 간에 전원에 의한 전기장 방향(+에서 -전압방향)이 공핍층 전기장 방향과 같은 역방향 바이어스이므로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그런데 (b)와 같이 베이스와 에미터 간에 공핍층 전기장에 반대방향의 순방향 전원을 연결하면 전자가 움직이게 된다.
- 한편, 베이스와 컬렉터 사이에는 공핍층과 같은 방향의 역방향 전기장이 형성되어 컬렉터 부분의 N형 반도체의 다수 캐리어인 전자는 움직이지 않게 된다. 그런데 베이스와 에미터 간의 순방향 전원에 의해 이동된 전자에 대해서는 베이스와 컬렉터 사이의 전기장 방향이 순방향 바이어스가 되어 에미터에서 이동한 전자들이 컬렉터 쪽으로 흐르게 된다. 참고로 전자의 이동방향은 전기장방향의 역방향이며 전류방향의 역방향이다. 이때 컬렉터로 흐르는 전류는 베이스로 흐르는 전류에 비해 증폭된 형태로 나타나게 되므로 베이스에 작은 신호가 컬렉터에 증폭되어 나타나 트랜지스터는 증폭기로 사용된다.


4. 트랜지스터의 역할
- 증폭과 스위칭.
- 라디오 안에 들어있는 트랜지스터를 예로 들면, 공중을 통해 전해진 매우 미약한 신호의 강약을 확대(증폭)하여 스피커를 울리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트랜지스터의 증폭 작용이다. 입력 신호의 파형을 바꾸지 않고 그 전압과 전류의 크기만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은 아날로그 신호일 경우이며, 컴퓨터 등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신호의 경우, 트랜지스터는 0과 1을 전환하는 스위치의 역할을 한다. IC 와 LSI 는 결국 트랜지스터의 집합이며, 그 역할의 기본이 되는 것은 트랜지스터의 증폭 작용이다.


5. 트랜지스터의 증폭 원리
- 트랜지스터는 게르마늄이나 규소(실리콘)의 단결정 소편에 불순물을 첨가하되 불순물의 종류가 p형과 n형이 있기 때문에 pnp의 순서로 3층 구조로 만들 때도 있는데, 각 층에서 단자(端子)를 내기 때문에 3단자의 소자이다.
- pnp의 경우, 왼쪽단자와 연결된 p층에서 양공(陽孔, hole:격자 질서상 있어야 할 곳에 전자가 없는 상태, 정공이라고도 함)을 중간층(베이스층)에 방출하는데, 이 방출기능으로 해서 왼쪽 부분의 이름이 이미터이며, 중간층 베이스를 통과하여 가장 오른쪽 p형 부분에서 양공들이 수집되기 때문에 가장 오른쪽 부분을 컬렉터라고 한다.



- npn형 트랜지스터의 경우는 이미터로부터 컬렉터로 가는 것이 양공이 아니고 전자가 되어 컬렉터에 양전위를 인가하여야 한다(pnp의 경우는 음전위). pnp형 반도체의 조합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다이오드의 조합과 등가(等價)이다. 이 조합에 그림과 같이 전지(電池)를 결선해 주면 이미터-베이스 간에는 순방향, 베이스-컬렉터 간에는 역방향의 전압이 걸리게 된다. 이미터-베이스 간은 순방향이기 때문에 전기의 주된 운반체(carrier)인 양공이 이미터에서 베이스에 흘러들어가게 된다.
- 만일 베이스의 두께가 충분히 얇아 전자와의 재결합이 안 되는 양공이 대부분이라면, 이미터에서의 전류는 컬렉터의 전류와 거의 같아지는데, 이때 컬렉터에는 수~수십 V가 걸려 있기 때문에 쉽게 끌려가게 된다. 베이스층에서 전자와 결합된(극히 일부) 양공이 베이스 전류로 흐르게 되는데 작은 베이스전류로 큰 컬렉터전류를 지배할 수가 있다.
- 베이스에서 재결합하는 양공에 해당하는 전류와 컬렉터에 제대로 도달하는 양공전류와의 비(比)를 그 트랜지스터의 전류 증폭도라고 말하는데, 보통 제품에 있어서는 10~200이다. 컬렉터측에 적당한 부하저항을 결선하면 30~200의 전압증폭도를 얻을 수 있다. 트랜지스터는 증폭작용 외에도 변조·복조·발진 등도 행할 수 있으며, 클립·슬라이스 등의 파형정형(波型整形)이나 스위칭은 진공관보다 더 성능이 좋다.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Topological insulator (이은지)

[Introduction]
▶ Insulator : A material which resists the flow of electric current
▶ Example :

[Theory]
▶ 이러한 Topological insulator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알아둬야할 몇 가지 개념들이 있다.
1)Classical Hall effect

: 여기서 보통 홀효과라고 하면 홀을 hole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오개념이다.(19세기 마지막에 홀이란 사람이 생각해냈다.) 이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위에 그림을 참조하면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홀 효과는 금속이나 반도체의 양단에 전류를 흘리고, 이에 수직되게 자기장을 걸어주면 Lorentz force 를 받아서(Lorentz force에 관한 공식은 위식을 참조하거나 고전역학 복습요망)전류와 자기장에 수직한 방향의 양단이 전하를 띠게 되고, 내부에는 전기장이 형성되는데 이를 홀 효과라고 한다.

2) Integer quantum Hall effect (von Klitzing 1980)

: 양자홀효과는 일반적인 홀효과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홀 효과에서는 홀 전도율이 자기장에 반비례해서 변화하는 데 대해 양자홀효과는 이것이 e2/h의 정수배인 곳에서 평탄한 계단 모양이 된다.(아래 식 참조) 이것이 양자홀 효과이다.

양자홀효과는 이 때 걸어주는 자기장이 엄청 커질 때, 전자는 원운동을 하게 된다.(아래 그림 참조)


3) Landau Level
: Landau level(란다우준위)는 균일한 자기장 내의 전자가 자기장에 수직인 평면 내에서는 원운동(사이클로트론운동)을 하여 양자화되어 에너지준위를 갖는다. 그 에너지 준위 관련 식은 다음과 같다.

이 때 생기는 에너지 준위를 그래프로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


4) Edge state
: 위에서 알아본 양자홀효과로 전자들이 Landau level로 원운동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다음에 이해해야할 개념이 바로 Edge state이다.

위 그림을 참조하여 이해하면, 전자들의 원운동들이 결국은 가장자리를 따라 돌아가는 Edge state를 만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위의 개념들을 이해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Topological insulator에 대해 알아보자.
◆Topological insulator?
▷A topological insulator is a band insulator which is characterized by a topological number and which has gapless excitations at its boundaries.
▷더 쉽게 설명하자면, 전자상태 구조가 다름에 따라 일반적으로 재료는 "금속"과 "절연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topological insulator는 하나의 새로운 양자 물질 상태이고 일반적인 "금속"과 "절연체"와는 다르다. 이런 물질의 electronic state는 energy gap이 있는 절연체이고 표면은 에너지 갭이 없는 금속상태이다. 위의 양자홀효과로 인한 edge state를 이해했다면 그 edge state가 결국 전자가 가장자리를 따라 돌아가므로 metallic edge state를 형성하는데 이것을 이차원에서 본다면 topological insulator는 3차원으로 확장된 것이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라.

▷Topological insulator의 표면 금속 상태는 재료의 전자상태의 기하학적 구조, 그의 대칭성에 의하여 결정되지 표면의 구체적인 구조와 관계없다. 이러한 표면 금속 상태는 대칭성에 의하여 결정되어 그의 존재는 매우 안정적이다.
▷이 insulator의 기본 성질은 "양자역학"과 "상대론"이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이고, spin-orbit coupling작용으로 표면에서 에너지 갭이 없는 스핀 표면 전자상태를 생성시킨다. 이러한 표면 상태(surface state)는 효과 질량이 없는 2차원 전자가스(Two-Dimensional Electron Gas, 예로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2차원 전자가스)를 형성하고, 이는 dirac`s equation으로 묘사할 수 있으며 Schrdinger wave equation을 사용할 수 없다.

[Summary]

여러 개념들을 먼저 이해하고, topological insulator의 원리를 이해해보았다. 결국에 topological insulator는 전류가 표면에서는 잘 흐르지만, 벌크를 통해서는 흐르지 않는 특이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양자홀효과에 의해 metallic edge state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특이함을 보이는 것이다.
Zhang Haijun, Dai Xi, Fang Zhong 연구원은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Zhang Shousheng 연구팀과 협력하여 새로운 강한 topological insulator 재료 시스템(Bi2Se3, Bi2Te3 and Sb2Te3)을 제기하였다. 연구팀은 이론과 계산을 통하여 이러한 재료가 강한 topological insulator가 되는 물리적인 메커니즘을 연구하였고, Dirac 점 위의 Hamiltonian를 제기하였고, 또한 APRES 전자 스펙트럼을 계산하였다. 이러한 topological insulator의 재료는 순수한 화학상태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이고 쉽게 합성된다. 이러한 중요한 특징은 이 insulator 미래의 전자 기술 발전에서 중요한 응용 전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References]
J.E.Avron, D.Osadchy, and R.Seiler , A topological look at the Quantum Hall Effect
Xiao-Liang Qi and Shou-Cheng Zhang, The quantum spin hall effect and topological insulator
http://kr.blog.yahoo.com/spurgeon1214/1263002
http://minitp.or.kr/minitp/new_tech/view_all.jsp?cPage=1&gubun=null&menu=5&no=153812&idx=146260&left=1
http://en.wikipedia.org

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Angle resolved photoemission spectroscopy

Angle resolved photoemissionspectroscopy는 각도분해 광전자분광법이라고도 말한다.


이를 간단히 말하자면, 물질에 자외광이나 X선을 쬐어주어 물질 밖으로 나오는 광전자의 방출각을 변화 시키면서 운동에너지를 측정하여 물질 내의 전자상태를 구하는 방법이다.

위의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물질을 연구한다.

이론으로 예측된 결과를 검증하는 것만이 아니라, 아직은 설명되지 않은 고체의 성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실험방법들이 그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데, 특히나 중요한 것은 갖가지 저에너지 들뜸에 의한 분광학적 실험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각도분해 광전자 분광법(ARPES)은, 중성자 비탄성 산란과 더불어 고체의 성질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들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광전자 분광법(PES)은 아인슈타인의 광전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고체의 일함수보다 큰 에너지를 가진 광자를 고체 시료에 쪼인 후 그 에너지를 흡수한 광전자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를 에너지에 따라 재는, 즉 스펙트럼을 얻는 실험 방법을 말한다.
PES는 고체 표면에 매우 민감한 실험이다.
공기 중에 노출된 고체는 많은 불순물이 고체 표면에 달라 붙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시료의 스펙트럼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이러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실험 중에는 초고진공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고체의 표면은 그 내부와 매우 다른 전자구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스펙트럼의 어느 부분이 표면에서 기인하는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PES가 표면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거꾸로 표면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장점이 된다.
모든 분광 실험은, 어떻게 하면 높은 에너지 분해능을 가지고 빠른 시간 안에 신호 대 잡음비가 높은 스펙트럼을 효율적으로 얻을 것인가가 좋은 결과를 얻는 관건이 된다.
관심을 둔 시료가 단결정이면서, 운이 좋아 거울처럼 매끈한 표면을 얻을 수 있으면, 시료에서 방출되는 광전자의 방출 각도가 잘 정의된다. 광전자의 운동에너지는 그 운동량의 제곱에 비례하고, 표면에 나란한 방향의 광전자의 운동량이 시료 안과 밖에서 보존된다는 것을 이용하면, 광전자의 운동에너지와 방출 각도로부터 시료 안에서의 표면에 나란한 방향의 전자의 운동량을 결정할 수 있다. 표면에 수직한 방향은 표면에서의 퍼텐셜 차이 때문에 곤란한 점이 있지만, 빛 에너지를 바꾸면서 스펙트럼을 얻어, 단결정의 병진 대칭을 조사하면 수직 방향의 운동량 또한 결정할 수 있다. 이처럼 광전자의 고체 안에서의 운동량을 결정할 수 있는 실험을 ARPES라고 한다.
좋은 운동량 분해능을 위해서는 좁은 각도 안의 광전자만 측정해야하는데, 보통의 동심 반구형 분석기는 10도 이상의 큰 수용각을 가지고 있다. 지난 세기말에 광전자의 방출 각도를 전자 검출기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전자 렌즈가 개발되어, 분석기가 받아들인 전자 모두의 각도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광전효과(PES)


<아인슈타인>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
아인슈타인은 1905년도에 발표한 광전효과에 관한 논문으로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하지만 광전효과를 최초로 발견한 이는 헤르츠였다. 그는 1887년에 자외선을 금속판에 쪼여 주었더니 스파크(방전현상)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광전현상을 규명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광젼효과를 밝혀내었다.

<광전효과>
광전효과란 특정 진동수를 가진 빛을 금속판에 쪼여주면 금속판 안에 있던 전자들이 금속판에서 떨어져 나와 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튀어나오는 전자를 광전자라고 하며, Photon이라고 부른다.


#광전효과 실험을 통한 결과


1. 비추는 빛의 진동수가 특정한 값(한계진동수)를 넘지 않으면 빛을 아무리 세게 비추어도 전자가 방출되지 않으며, 한계진동수는 물질마다 다르다.


2. 일단 방출된 전자의 운동에너지는 빛의 세기와는 무관하며, 빛의 진동수에 비례한다.


3. 방출된 전자들의 수(전류의 세기)는 비춘 빛의 세기와 비례한다.


광전효과가 가지는 물리학적 의미는 빛이 전자기 복사에 의해 오로지 파동의 성질만을 가진다고 생각했던 당시 사람들의 인식을 깨버린 계기가 된 발견이다.

고전 물리학에서는 빛은 파동이고, 파동의 에너지는 진폭의 제곱에 비례한다. 즉, 에너지는 빛의 세기의 제곱에 비례해야 하지만 위에서 말한 실험결과 1과2를 설명해주지 못한다. 또한 한계 진동수에 미치지 못하는 빛을 아무리 세게 오랫동안 비추어도 전자가 방출되지 않지만, 한계진동수를 넘는 빛을 약하게 잠깐만 비추어도 바로 전자가 방출되어, 이러한 현상도 진폭(빛의 세기)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광전효과는 및이 파동 뿐만 아니라 광자(Photon)라고 하는 입자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이를 빛의 이중성이라고도 부른다.

광전효과실험동영상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제 3의 탄소 동소체, 플러렌

( 콜로퀴엄을 듣고 플러렌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어떤 물질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조사하여 올립니다.)


플러렌(풀러렌, 풀러린; fullerene)은 다이아몬드, 흑연과 같은 탄소 동소체(같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나 분자식이 서로 다른 물질)이다.
플러렌 분자는 탄소 원자 60개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아몬드보다 강도가 더 높고, 고온과 고압에 강하다.
내부가 텅 빈 구조이기 때문에 다른 물질과 결합함으로써 도체나 전도체, 초전도체로 기능할 수 있으며, 안에 약을 넣어 인체의 특정 부위에 전달하는 등 나노 의학에도 활용되고 있다.







1985년 처음 발견되었는데 과학자들은 이 물질이 탄소 원자 60개로 이루어진 것은 알아냈으나, 이 60개의 원자들이 어떠한 구조로 결합되어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들은 우연히 건축 박람회장에 갔다가 축구공처럼 오각형과 육각형으로 이루어진 조형물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축구공과 동일하게 12개의 오각형과 20개의 육각형을 이어붙이면 60개의 꼭지점이 생기는데 각 꼭지점에 탄소 원자 하나씩을 배열한 것이 플러렌의 구조이며, 이 가설은 후에 실험으로 입증되었다.
플러렌이라는 이름은 조형물을 제작한 미국의 건축가 벅민스터 플러에서 딴 것이다.

초기에는 헬륨가스 속에서 흑연에 레이저 광선을 쪼임으로써 플러렌을 생성했는데, 생성법이 점차 발전하여 전기와 유기용매를 이용해 럭비공 모양의 C70이나 드물게 C76, C78, C82, C90, C94, C98 등의 고차 플러렌도 얻을 수 있다.


출처
http://blog.naver.com/kwy4679?Redirect=Log&logNo=20109900761

그래핀이 만들 우리의 미래 ( 콜로퀴엄 - 전지혜 )

노벨물리학상, 그리고 그래핀

최근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안드레 가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발견한 그래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핀 실험을 통해서 신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것을 이용해서 속도가 빠른 컴퓨터 제조를 가능하게 해서 전자공학의 제조 혁신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그래핀은 탄소가 육각형 모양으로 연결 돼 있는 벌집모양의 평면구조 물질이다. 흑연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탄소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얇으면서도 튼튼한 물질로서 부드럽게 휘어지며 투명할 뿐만 아니라 전기존동성이 높아서 이것을 가지고 응용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휘어짐은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실리콘보다 전도율이 100배이상 높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초고속 반도체 등이 미래사회의 판도를 바꿀 꿈의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탄소원자들끼리 결합을 해서 육각형의 평면구조가 되면 그래핀이 되는 것이고 그래핀이 튜브형태로 말려 있게 되면 탄소나노튜브이고 축구공 모양이면 플러렌이 된다. 재미있는 것은 그래핀이 겹겹이 쌓여 있으면 흑연이 되며 흑연이 초고압 상태로 놓이게 되면 그래핀 층 사이에 결합이 형성되면서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frontierblog?Redirect=Log&logNo=10011425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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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퀴엄 내용 *

1)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 :
-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의 대두
-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의 중요성 ; 소재가 중요함
- 손목팔찌형, 돌돌 말 수 있는 인터페이스 출현
- 유연한 전극의 필요성
- 대면적 그래핀 필름의 신축성, 투명성, 전도막 형성
- 접고 늘려도 전기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그래핀
- 입는 컴퓨터

2) Graphene 이란?
- 산소나노튜브, 그래파이트, 플러린
- 어원 : Graphite + ene(이중결합을 의미) = Graphene
- sp2의 평면구조 , 다이아몬드는 sp3, 4각 8각보다 6각이 안정
- 지금의 연필보다 마찰이 없는 슬라이딩을 가져 쓸 때 부드러움을 더욱 느낄 수 있음
- 스카치 테이프 방법으로 분리, size = a few um ~ nm
- Mechanical exfoliation of Graphite Crystal
- 그래핀의 bend 구조 : Dirac Particle in 2-D : 금속성과 빠른 전자흐름의 이유
- 투명디스플레이 증가 : 인듐활용과 수급전망 하락

3) 기존 전극 및 바도체 소자의 한계
- 기존전극 : 딱딱한 산화물, 깨짐 - 그러나 그래핀으로 유연한 전자기기구현이 가능함.
- 실리콘 기반 반도체 기술의 한계 : 발열 ( 왜냐하면 전기저항 발생 )

4) 그래핀의 합성
- 흑연을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잘 분리하여 그래핀 필름을 얻음
- 화학증기증착법을 이용한 그래핀 합성 원리 :
니켈증착-가열-탄소증착-냉각-그래핀합성-니킬제거-에칭-그래핀 분리-전사-샘플완성

5) 그래핀의 특징 & 전망
- 아이폰은 손의 약한 전극을 감지하기 때문에 신체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래핀은 Gap 이 없어서 전자기파를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비교적 괜찮음.
- 휘어지는 메모리, 회로 만들 수 있음.
- 그래핀은 열방출물질로도 활용 (전자산업에 중요함)
- 투명히터, 면발광, 조명과 디스플레이의 경계가 사라질 것임.
- 투명한 쇼윈도우 가능. (현재 40%까지 가능 - 70%까지 끌어올릴 것임)
- OLED 는 산소와 수분에 취약함. - 그래핀으로 산소투과율을 높힐 수 있음.
- 캔이 패트병보다 수분투과율이 낮아서 맛도 좋음 : 그래핀은 식품보관기술에도 유용함.
- 구리는 20~50년 사이에 자원이 고갈될 것임
- 그래핀의 강도는 알루미늄과 비슷하지만 열전도도는 구리보다 큼. 따라서 전선으로 사용가능.


* 콜로퀴엄 사진 자료 *